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문단 편집) == 기타 == * [[돌 굴두르]] 소탕전이 자세히 나온다. [[간달프]] 구조장면에서 잡몹화된 [[나즈굴]]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네냐]]의 권능을 사용하는 '''[[갈라드리엘|갓라드리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우론]]이 이렇게 관광타는 게 설정에 위배되는 게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긴 했지만, 당시 사우론은 다른 힘의 반지를 제어할 [[절대반지]]도 없었고, 이제 막 육신을 취할까말까하며 재기를 노리는 열악한 상황이었으니 갈라드리엘이 발라버렸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사실 원작에서는 간달프가 돌 굴두르를 탐색할 때 사우론의 영은 번번히 간달프를 피해 숨었는데, 오히려 2편에서 간달프를 발라버리고 사로잡는 모습이 설정 오류에 가깝다. * 세계관에 존재하기는 하지만 묘사된 적은 없는 --[[땅굴벌레]]-- '웜'이 실제로 등장한다. 생김새는 [[샤이 훌루드]] 판박이. 참고로 웜은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서 구현된 적이 있다. 피터 잭슨의 전작인 <[[킹콩(2005)|킹콩]]>에서 나온 거대 거머리 형태의 생물체인 [[킹콩(2005)/등장생물#s-10|카르닉티스 소르디쿠스]]와도 매우 흡사해서 뭔가 색다른 디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발록]]과의 전투를 설명할 때 명시된 '세상을 갉아먹는 것들'[* 얘네들이 [[크하잣둠|모리아]] 바닥에 뚫어놓은 통로를 통해 발록과 간달프는 ~~사이좋게~~ 켈레브딜 산정에 이르렀다.]이 이것으로 보이며,[* 다만 영화 <반지의 제왕>이 촬영되었을 당시 그려졌던 '땅을 갉아먹는 존재'의 콘셉트 아트 또한 존재하는데, 여기에서는 마치 두족류를 닮은 반수생의 미끈미끈한 괴물로 묘사되었다. 이 때문에 호빗에서 등장한 이 괴물들은 아예 다른 존재일 가능성도 있지만, 가운데땅을 통틀어서 지하에서 땅을 갉아먹는 거대한 생물이라곤 이들뿐이므로 같은 존재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또한 [[호빗]]들 사이에서도 '웨어-웜'이라는 이름으로 [[무마킬]]처럼 전설의 생물 비슷하게 알려져 있고, 호빗들의 속담에서 "웨어-웜과 싸울 수도 있겠다"는 말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사우론]]'''도 얘네를 잘 모르는데 호빗들이 이들의 존재를 아는 것이 이상해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호빗들도 이 웨어-웜을 실존하는 생물이 아닌 환상종쯤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또한 애초에 호빗들은 나무의 시대부터 살아왔던 나무수염조차 그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을 정도로 가운데땅의 역사에서 동떨어진 희한한 종족이었기 때문에, 사우론조차 모르는 것을 이들이 알고 있다 해서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아조그는 이것을 '땅 먹는 놈(Earth-eater)'이라고 부른다. 덩치도 엄청 거대하고,[* [[샤이 훌루드]]의 길이 비율(지름:몸길이 비율이 1:10) 을 적용해보면 길이가 못해도 100미터는 넘는다.] 턱 힘으로 집채만한 바윗덩이를 으스러뜨리면서 기세좋게 등장하는데 그렇게 얼굴 한번 내밀고 나서는 '''역시 출현이 없다.''' 아조그의 군대를 위해서 굴을 뚫어준 듯한 모습이었는데, 만약 그 거대한 덩치의 웜들을 전투에 직접 투입했다면 만렙 독수리 이상으로 사기적인 병기가 되었을 듯. 단단한 암석을 '''말 그대로 힘으로 박살내며''' 굴착할 정도로 힘이 강력하며, 크기도 큰데다가 땅 속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어떻게 방어조차 불가능하고, 발밑에서 지반을 통째로 붕괴시키기 때문에 이놈 몇마리만 있었어도 지상 병력은 전멸 크리다(…). 실제로 이놈들을 본 난쟁이, 요정들과 빌보가 사이좋게 경악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고. 다만 이놈들도 [[쉴로브]]처럼 사우론의 오르크 군대와 단순히 서로를 공격하지만 않는 동맹 관계였으면 오르크들을 위해 굳이 싸워줄 이유가 없어서 참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애초에 원작의 설정을 따른다면 가운데땅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있었을 정도로 오래된 종족이며, 그 오랜 시간 동안 세상 돌아가는 일에 신경을 끄고 살아왔던 족속인 만큼 누가 이긴다고 해서 득 볼일이 없는 건 맞다...[* 시물레이션 전략 게임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서는 웜들이 소환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건 명백히 [[설정오류|설정붕괴]]인 것이,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의 언급을 보면 이 땅을 파고 살아가는 존재들은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보다도 오래 전부터 [[가운데땅]]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사우론도 그 존재를 모른다고 나와 있다. 모든 오르크들을 총괄하는 사우론도 모르는데, 아무리 두목이라도 그렇지 일개 오르크인 아조그가 얘네를 알고 있는 것은 어색하다. * 티저 예고편에 나왔던 많은 장면들이 사라졌다. 우선 에레보르 앞에서 산양 마차를 공격하는 와르그들이 나온 장면이 없고 결정적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던 산양 창기병 장면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요정 군대가 쏜 화살이 하늘을 가득 메우던 장면도 삭제되었다. 할리우드 영화 중에 이처럼 예고편용으로만 쓰는 장면이 몇개 있긴 하지만 명색이 다섯군대의 전쟁을 다룬 영화면서 전쟁 장면을 이렇게 많이 빼버린 건 알 수 없다는 평.[* 해당 장면들은 확장판에 등장한다.] *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베오른과 독수리의 비중도 너무 줄었다. 원작에서 하이라이트는 전투 후반부에 불리한 상황에서 베오른의 일족과 독수리가 어둠의 군대를 싹 다 갈아버리는 것이었다면, 이쪽은 대규모 전투가 전반부에만 할당이 되어있고 후반부는 다소 심심하게(개개인의 액션) 묘사되는 편이다. 다만 묘사만 안 되었지, 베오른과 만렙 독수리가 오르크 군대를 갈아넘기는 것이 잠시 나오고, 얘네가 원작만큼 활약을 한 것은 맞다. 실제로 이들의 등장 당시 오르크의 원군을 상대할 난쟁이나 요정, 인간 전력은 없다시피했는데, 그 다음 신을 보면 전쟁이 끝나있다. 이들이 다 정리했다는 말. 또 독수리와 베오른이 싸우는 몇초동안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이들이 오르크들을 갈아버리면서 무쌍을 찍는 걸 볼수 있다. 독수리의 등장 이후로 거의 전쟁이 종결되다시피 한다. * 감독이 말한 <반지의 제왕>과의 연결점이 두 장면에서 나온다. * [[레골라스]]가 전투가 끝나고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아라고른 2세|'성큼걸이'라 불리우는 어느 방랑자]]를 찾아 떠나게 된다.[* 스란두일이 이 말을 할 때 '반지원정대'의 테마음악이 짧게 흘러나온다.] 원작에서 [[다섯군대 전투]]는 T.A. 2941년에 치러지는데 아라고른은 T.A. 2931년에 태어나며, T.A. 2933년 아버지 아라소른의 사망 후 엘론드의 주시 하에서 '에스텔'이란 아명으로 [[깊은골]]에서 살게 된다. T.A. 2951년에야 [[엘론드]]에게 자신의 본명과 가문에 대해 들으며, 2951년과 2953년 사이에 깊은골을 떠난다. 아라고른은 T.A. 2956년에 [[간달프]]를 만나 친구가 되고, 그의 조언을 따라 브리와 샤이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에야 '성큼걸이'라고 불리게 된다. 즉, 원작 연도 기준으로 하면 아라고른이 '성큼걸이'라는 별명을 얻기 최소 25년 전, 자신의 정체도 모르는 9살짜리 아라고른이 깊은골에서 지내고 있을 때 [[스란두일]]은 레골라스에게 '성큼걸이'를 찾으라고 한 것이다. 다만 영화상에선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고른은 80대 그대로인데 사건 시간흐름이 단축된 반면 '''호빗이 반지의 제왕 60년 전'''인 걸로 조정이 가해진걸 감안해야 된다. 그러니까 호빗 영화판에서 아라고른은 27세가 된다.[* 사실 영화에서 다섯 군대 전투가 벌어진 소린의 에레보르 탈환 여정이 벌어진 시점과, 이것을 이야기하는 노년의 빌보의 시점이 60년 차이가 난다는 것은 그냥 원작 그대로이다. 여기서 제기되는 약 20년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영화 호빗이 아닌 영화 반지의 문제. 노년의 빌보가 샤이어에서 맞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잔치의 아침 책을 쓰기 시작하며 이야기하는, 그리고 잔치를 파하고 몰래 샤이어를 떠나며 프로도에게 반지를 물려주며 떠나는 날로부터 20년 뒤에야 반지원정대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 원작이지만 영화판에서는 20여년의 세월이 지난 것이 아니라 마치 며칠에서 몇주 정도만에 간달프가 샤이어로 돌아와 프로도와 샘을 브리에서 재회하자며 여행을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두루뭉실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20년의 격차가 생겨버린 것. 다만 영화판에서도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이 그러했을 뿐 실제로는 20년이 지난 것으로 원작의 설정을 어긴 것이 아닐 수도 있다. 프로도가 직접 자신의 정원사로 샘을 고용하였고 둘 사이의 신뢰가 제법 끈끈하다는 것이 영화판에서도 실제로는 반지 여정이 빌보의 실종 이후 곧바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원작대로 시간이 흐른 뒤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측의 근거. 물론 영화판에서 20여년이 지났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되지 않았기에, 도리어 얼마 지나지 않아 여정이 시작된 것처럼 표현됐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말해, 영화 호빗에서는 그 20년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설정 오류나 조정이 없었고 영화 반지의 배경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로 영화 반지에서 20년을 앞당겼다면 아라고른의 탄생 역시 20년 앞당겨져 27세가 되고,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여지없이 10살도 안되는 꼬마를 찾아가라고 한 설정 오류. 그러나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소린과 발린의 나이가 조정되었던 것처럼, 영화판의 설정도 톨킨 세계관과 작품에 애정을 듬뿍 가진 감독과 제작진들이 나름대로 충분히 설명 가능한 이야기로 자신들만의 영화판 설정을 준비해두었을 것임을 추측 가능하며 이에 대해 좀 더 넓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를 가져주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다.] * 맨 마지막씬에서 [[절대반지]]를 갖고 있는 빌보의 손이 클로즈업된 후 다시 줌아웃되면서 나이 든 빌보의 모습이 보이고, 그 때 간달프가 그의 집 대문을 두드리면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참고로 이때의 연출은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초반부에서의 연출에서 시점만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한 문장을 제외하고는 대사 톤도 똑같다.-- 반지에 제왕에서 간달프는 앞서 말한 연출 직후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외로운 산 지도[* 외로운 산에 있는 비밀 문의 위치가 적혀있던 그 지도]를 들고 유심히 관찰하는데, 호빗에서는 이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지도를 클로즈업하면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